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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이마트24 창업비용 한눈정리”

by my창업 2025. 10. 20.

안녕하세요.

 

최근 창업을 고려하시는 분들 사이에서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는 편의점 창업 중에서 특히 ‘브랜드 인지도 있고 안정성 있는 선택지’로 꼽히는 이마트24 창업에 대해 깊이 들여다보려고 해요.

“가맹비는 얼마인지부터 월세 수준은 어느 정도가 적당한지, 순수익은 어느 정도 나오는지, 상권은 어떻게 봐야 하는지”까지

하나씩 정리해 드릴게요.

공식자료에 기반하되 현실적인 감안도 함께 고려하겠습니다.


1. 가맹비·교육비·보증금 등 초기비용

공식적으로 이마트24가 공개한 세부 가맹비·교육비 자료는 많지 않지만, 관련 창업정보 블로그 등에서 “총 창업비용이 약 1억 4천만 원 정도”라는 정리가 있어요.  

가맹비(또는 브랜드 사용료) 약 2,370만 원, 보증금 약 5,000만 원, 기타 초기비용 약 7,197만 원 정도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교육비에 대한 별도 수치는 해당 정보에서 “0원”이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실제로는 본사의 교육 또는 매장 운영 지원비용 등이 포함될 수 있으므로

“교육비‑별도”라는 표현을 신중하게 바라보시는 게 좋아요. 
따라서 창업 준비 단계에서 “가맹비 + 보증금 + 기타설비/인테리어비용”이 초기 지출의 핵심이라 볼 수 있고,

규모나 상권, 인테리어 수준에 따라 비용이 더 올라갈 가능성도 높습니다.

2. 월세 및 주변상권 고려

월세 수준은 지역, 상권의 유동인구, 경쟁점포 수, 매장 규모 등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다만 이마트24 창업 관련 분석에서는 매출 예상치와 임대료(월세) 항목이 언급되어 있는데요,

예컨대 월 평균 매출 약 3,500만 ~ 5,000만 원 수준에 임대료 약 150만 ~ 250만 원이라는 수치가 제시되어 있어요. 
즉, 매출이 잘 나오는 상권이라면 월세가 이 범위 내이거나 조금 더 올라갈 수 있고, 반대로 상권이 약하다면 월세 부담이 수익성에 크게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상권 팁으로는 아래와 같은 사항을 꼭 챙기세요:

  • 1인가구 및 배달 수요가 어느 정도 있는가 (편의점 특성상 배달/포장 수요 증가)
  • 유동인구 + 주거 밀집 + 회사/학원/오피스 밀집지역이 가까운가
  • 경쟁 편의점 브랜드가 이미 포화 상태인가? 동일 브랜드가 너무 많으면 비용 대비 수익이 낮아질 위험
  • 접근성 및 배달 동선이 원활한가? (배달 라이더 진입 가능성, 차량/오토바이 진입 편의 등)
  • 좌석형이거나 카페 타입 구조라면 테이블 회전율이나 체류 시간이 수익에 미치는 영향도 체크해야 합니다.

3. 평균 매출·순수익 및 회수기간

창업정보에서는 이마트24의 월평균 매출을 약 3,500만 원 ~ 5,000만 원 수준으로 추정됩니다. 

거기에서 임대료·원가·인건비 등이 빠지고 난 뒤 순수익이 “월 약 250만 ~ 500만 원 수준”이라는 예측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회수기간을 계산하면,

초기투입비용이 약 1억 4천만 원이라면 월 순수익이 예컨대 약 400만 원일 경우 → 1억 4천만 ÷ 400만 ≈ 35개월(약 3년) 정도로 회수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물론 이는 이상적 조건(매출이 꾸준하고 비용 통제가 잘 된 경우)일 때이므로, 실제로는 부동산 여건, 상권 변화, 경쟁 증가, 인건비·물가 상승 등을 고려해 3~5년 내 회수 가능성을 염두에 두시는 게 현실적입니다.

4. 세부 지출내역 구성

월별 지출내역을 대략적으로 나눠보면 다음과 같은 구조로 생각할 수 있어요(가정치입니다).

  • 월매출: 약 3,500만 ~ 5,000만 원
  • 상품원가 및 재고비: 매출의 약 70~75% 수준 → 예컨대 매출 4,000만 원일 경우 약 2,800만 ~ 3,000만 원
  • 인건비: 매장 규모 및 무인/유인 여부에 따라 차이 크지만 약 100만 ~ 300만 원 혹은 그 이상 가능
  • 월세(임대료): 약 150만 ~ 250만 원 (상권/면적 따라 더 높아질 수 있음)
  • 관리비·전기통신비·배달수수료·시스템비용 등 기타 비용: 약 50만 ~ 150만 원 수준 추가 가능
  • 로열티나 브랜드 수수료 등: 브랜드마다 다르지만 본사 지원/물류비 등이 포함될 수 있음
  • 월 순수익 = 매출 –(원가+인건비+월세+기타비용) → 위 가정치에서 보면 매출 4,000만 원 – 약 (2,900만 + 200만 + 200만 + 100만) = 대략 600만 원 수준 나올 수 있고, 상권이 덜 좋거나 비용이 더 들면 월 250만 원대도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이처럼 구조적으로 보면 월세가 적정선 이하로 유지되지 않으면 순수익이 급격히 낮아지는 구조이기 때문에 월세(임대료) 수준을 상권 대비 적정선으로 잡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5. 상권 선택 팁 및 체크리스트

창업 전에 상권을 볼 때는 아래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보세요.

  • 배달 수요가 증가한 트렌드에 맞는 지역인가? 1인가구, 주거지역, 오피스/학교 근처 여부
  • 아파트 단지나 주택가, 오피스텔/학원/회사 밀집지역이 인접해 있는가?
  • 유동인구 분석 시 저녁과 주말 유입까지 고려하고 현장 방문 시 유동흐름이 괜찮은가?
  • 경쟁 편의점 브랜드가 이미 포화 상태인가? 동일 브랜드가 많다면 차별화가 필요
  • 도로 접근성, 주차 또는 배달차량 진입 가능성, 오토바이 진입 가능성 등 배달동선이 원활한가?
  • 월세 수준 대비 예상매출이 충분한가? 월세가 매출의 과다비중이면 수익이 불안정합니다.
  • 인테리어 및 설비 조건이 본사 권장 기준을 충족하고 있는가? 예컨대 무인 키오스크 운영 가능여부, 테이블형 구조 여부 등이 점포 유형을 결정짓는 요소에요.

요약

이마트24 창업 시 가맹비·보증금 같은 고정비용부터 인테리어·설비비용까지 명확히 파악하고,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월세·상권·매출 기대치·순수익 구조임을 인식해야 합니다.

초기비용 회수기간을 너무 낙관적으로 잡기보다는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안전하고요.

이 브랜드가 가진 안정성이나 브랜드 파워가 강점이지만,

결국 운영이 어떻게 이뤄지느냐가 결과를 좌우하니 꼼꼼히 준비하시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