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창업을 생각 중이라면
‘치킨 창업 + 프랜차이즈 가맹비·교육비 + 수익구조 요약’을 미리 파악하는 게 핵심입니다.
오늘은은 2025년 기준 한국의 치킨 프랜차이즈 창업비용,
주변상권 고르는 팁, 월세 적정범위, 회수기간 및 순수익 예상까지
공식 또는 통계에 근거해서 정리해 드릴게요.

1. 가맹비·교육비·초기비용 개요
BHC치킨의 경우 창업 시 가맹비는 없고(0원), 교육비 약 220만 원, 인테리어 및 주방기기 포함해
총 창업비용은 매장 규모·지역에 따라 약 9 천5백만 원 ~ 1억5천만 원 선으로 나타납니다.
따라서 치킨 프랜차이즈 창업을 고려한다면 초기비용으로 대략 1 억원 내외를 목표로 준비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2. 순수익률 및 회수기간
BHC치킨의 2024년 자료를 보면 연평균 매출은 약 5억9천만 원, 월평균 약 4,920만 원 수준이고,
원재료율 약 35~40% 수준입니다.
월 경비(인건비·공과금·배달수수료·광고비 등)를 약 4,586만 원이라 가정할 때,
순수익은 월 약 914만 원 수준으로 매출 대비 약 8.3%의 순수익률이 산출됩니다.
이런 경우 초기 투자비용이 1억원이라면 회수기간은 단순 계산으로 약 9 천만 원 ÷ 월 순익 약 90만 원대? 라는 식이 아니라
위 사례처럼 월 900 만 원대라면 12~15개월 내 회수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물론 상권·운영능력에 따라 달라집니다).
실제로 해당 사례에서는 권리금 회수기간을 약 1년 8개월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3. 월세·상권 선정 팁
월세는 상권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치킨 프랜차이즈 점포라면 월세가 월 200만 원 전후 되는 경우 사례가 있습니다(예: 서울 노원구 매장 보증금 4천만 원, 월세 약 280만 원)
따라서 창업을 준비할 때 월세는 지역·면적·1층 여부·입지 등에 따라 월세 150만 원 ~ 300만 원대를 현실적인 범위로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권 선정 팁:
주거밀집지역 + 배달수요 많은 지역(아파트 단지, 주택가)
유흥가나 유동인구 많은 상권도 가능하지만 월세 부담 커질 수 있음
배달 중심 운영이라면 주차·출입이 용이한 위치, 배달앱 노출 가능한 공간이 유리
임대차계약 조건(보증금·권리금·월세 인상률) 꼼꼼히 체크
4. 세부지출내역 예시
아래는 월매출 약 4,900만 원 매장의 예시 지출 구조입니다(실제 매장마다 차이 있음).
| 매출 | 약 4,920만 원 |
| 원재료비 | 약 매출의 35~40% → 약 1,700만 ~ 2,000만 원 |
| 인건비 | 약 1,100만 원 |
| 공과금 및 기타비용 | 약 180만 원 |
| 배달대행료 + 광고비 | 약 300만 원대 이상 (사례 기준 약 3000만 원 = 월 3,000만 원? 다만 이는 매출 1억 이상 매장 사례) |
| 월세 | 약 280만 원 |
| 순수익 | 약 914만 원 |
위 표를 참고하면, 월 매출이 안정적으로 나오는 상권이라면
월 순수익 약 700만 ~ 1,000만 원대도 기대해볼 수 있다는 게 실증 사례입니다.
5. 회수기간 및 리스크 고려
회수기간: 초기비용 1억 원 가정 시 월 순수익 800만 원이라면 약 13개월 내외 회수가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다만 이는 상권이 우수하고 매출이 예상대로 나왔을 경우입니다.
리스크 요인:
원재료비·물가 상승 → 비용 증가로 수익률 압박 예상
월세·임대조건 악화
경쟁 심화 및 배달앱 수수료 상승
상권 변화(주거패턴 변화, 인구 감소 등)
따라서 보수적으로는 회수기간 1년6개월~2년을 예상하고,
매출이 덜 나올 경우 대비한 여유자금도 확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6. 주변상권 고를 때 체크리스트
배달 수요: 주택 밀집지역 또는 오피스 밀집지역이면 유리
유동인구 및 진입 용이성: 접근성 좋은 1층 매장이나 길목에 위치
임대조건 체크: 보증금·권리금·월세 인상 조건
기타 비용 구조: 배달앱 수수료율, 인건비 수준, 본사 물류구매 의무 여부
브랜드 파워 및 지원체계: 본사가 제공하는 교육, 배송·마케팅 지원 등
치킨 프랜차이즈 창업은 꽤 매력적인 사업이 될 수 있지만, 막연히 “치킨이면 잘 되겠지” 하는 생각보다는
초기비용·월세·순수익률·상권 조건을 꼼꼼히 분석하는 게 훨씬 중요합니다.
위에서 소개한 공식자료와 사례를 기준으로 본인의 자금상황과 상권조건을 꼼꼼히 비교해보시길 추천드려요.